[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삼성전자가 지배구조 개편과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10일 오전 9시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만8000원(3.15%) 오른 12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신영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실적 저점 통과 후 지배구조 기대감 반영 국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5만원을 유지했다.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 실적이 일정 부분 회복될 전망으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메모리 부문은 수급 안정세가 지속되고 디스플레이 패널 부문도 LCD의 실적이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OLED 부문은 적자폭이 감소되고 스마트폰 판매 공급체인은 체질 개선 중이라고 했다.임 연구원은 또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매력도,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상향 등의 주주친화 정책 기대감을 고려할 때 주가는 이전보다 낮아진 범위에서 등락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