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한국거래소는 다음달 5일 증권·선물·자산운용사 및 자산투자자와 학계 등을 대상으로 내달 17일 상장되는 변동성지수선물과 개별주식옵션에 대한 활용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업계 전문가들의 변동성지수 선물 및 개별주식옵션에 대한 투자전략 소개 및 패널 토론을 통해 새로 상장되는 파생상품의 활용방안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거래소 서울사옥 1층 국제회의장에서 다음달 5일 오후 4시부터 개최된다. 변동성지수선물은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를 거래하는 선물로 거래소는 지난 2009년 아시아 최초로 변동성지수를 발표했으며 이번 선물 상장으로 새로운 헤지 및 투자수단이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개별주식옵션은 결제월 및 거래기간 확대 등 거래제도 개선과 시장조성자가 매수자와 매도자 양방향 호가제출로 투자자가 원하는 때 거래가 가능하도록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파생결합상품(주가연계증권(ELS), 상장지수증권(ETN) 등)의 개발을 촉진하고 주식과 개별주식선물, 옵션간 연계거래가 활성화 돼 자본시장 활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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