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박춘희 송파구청장
중고 교복을 판매하던 기존의 ‘교복은행’ 매장과 재활용프라자의 중고 물품 판매 매장을 통합 운영해 예산을 절감하고 효율성도 높이기 위해서다.‘나눔교복’ 매장은 졸업생이나 학교로부터 중고 교복을 기증받아 깨끗하게 세탁한 후 필요한 사람에게 저렴하게 판매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새 교복 가격은 한 벌에 평균 20만원 이상. 학부모들이 중고 교복매장으로 발길을 돌리는 이유다. ‘나눔교복’ 매장에선 ▲교복 상의(재킷) 3000원 ▲카디건·조끼·바지·치마는 각 2000원 ▲블라우스는 1000원 선으로 세탁비 수준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나눔교복’ 매장을 포함한 재활용프라자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송파구 주민으로 구성된 주부환경협의회 회원들이 운영 및 판매에 동참해 더욱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생활용품을 비롯 헌책 및 중고의류와 장난감 등을 판매, 폐식용유를 활용해 EM(유용미생물군) 비누도 제작·판매하고 있다.정철권 맑은환경과 팀장은 “재활용품 매장을 통합 운영해 인건비, 공공요금 등을 절감, 주민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원재활용 문화를 확산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