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해외 주식 투자에 관심 있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홍콩 및 미국 상장 주식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오는 12월12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모의투자대회 수익률 1등에게는 100만원, 2등에게는 60만원, 3등에게는 30만원, 4~10등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을 각각 지급한다. 또 수익률 11~30등에게는 4만원 상당의 상품권, 주간수익률 상위 5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다.최근 중국 정부의 후강퉁(홍콩거래소와 상하이거래소 간 교차매매) 시행에 따른 수혜 예상으로 홍콩 주식 투자가 크게 늘어나는 등 해외 주식 투자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개인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투자에 대한 이해 및 경험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해외상품부 이사는 "이번 대회는 최근 해외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실전 매매에 앞서 해외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고 투자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내달 14일까지 우리투자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머그'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투자증권 홈페이지(www.wooriwm.com)나 고객지원센터(1544-0000) 및 해외상품부(02-768-767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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