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스타기업' 100개 선발…홍보·컨설팅 등 지원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성장잠재력과 고용창출력이 높은 '서울형 스타기업' 100개를 선발해 신용보증·컨설팅 등을 지원한다.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신보)는 서울산업진흥원(SBA)와 함께 시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서울형 스타기업' 육성을 위해 작년에 이어 '2015년 서울 라이징 스타(Rising Star)기업' 100개를 오는 29일 부터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서울 라이징 스타 기업' 이란 성장잠재력과 고용창출력이 높은 서울소재 중소기업을 뜻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선발된 48개 라이징 스타 기업에 대해 신용보증, 마케팅, 보육센터 입주 등의 지원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선발된 요거트 전문업체 '후스타일'의 경우 서울신보의 마케팅 지원사업 중 홈쇼핑 방송에서 38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올해 선발 할 라이징 스타 기업 역시 이같은 신용보증 우대, 컨설팅, 국내외 판로개척,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된다. 먼저 서울신보와 SBA는 라이징 스타 기업을 위한 전담 코디네이터를 운영하며, 사업자금 조달을 위해 8억원 규모의 신용보증 및 자금지원을 펼친다. 이밖에도 시 중소기업육성자금도 우선 지원하며, 전문컨설턴트를 연계한 맞춤형 컨설팅은 물론 자금·세무·법률 등의 경영정보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서울 라이징스타 기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seoulshinbo.co.kr)나 고객센터(1577-6119),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ba.seoul.kr)나 기업보육팀(02-2115-0530)으로 하면 된다.김남표 서울신보 소기업지원부장은 "성장잠재력을 갖고 있어도 자금과 경영노하우가 없어 도산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서울 Rising-Star 기업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과 발전이 가능한 기업을 선정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서울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선도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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