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페스티벌

11일부터 12일까지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홀에서 피아, 내귀에 도청장치, 트랜스 픽션, 해리빅 버튼, 게이트 플라워즈 등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2006년부터 홍대 근방의 라이브클럽과 뮤지션의 음악축제한마당으로서 젊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아 온 '2014 대한민국 라이브뮤직 페스티벌(K-Rock)'가 11~12일 합정동의 롯데카드 아트홀에서 열린다.

포스터

라이브음악문발전협회가 행사를 주관,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와 서울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11일 공연팀으로는 인디뮤직씬을 대표하는 내귀에 도청장치, 트랜스 픽션, 해리빅 버튼, 아시안체어샷, 와이낫 등이 이름을 올렸고, 12일에는 피아, 게이트 플라워즈, 타카피, 안녕 바다팀이 무대에 오른다.이번 ‘2014 대라페’의 입장 티켓은 1일권 1인 2매 한정 각 3만5000원, 2일(양일)권은 1인 4매 한정 각 5만5000으로 판매되며, 스탠딩 인원이 1일 1000명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될 예정이다.이에 따른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예스24, 옥션티켓, 그리고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홍대문화정보의 발신지 ‘씬디 티켓라운지 (www.ticketlounge.co.kr)에서도 한정 수량을 선착순으로 판매할 예정이다.올해는 유난히도 국가적인 시련이 많았던 한 해였고 여러 가지 이유로 여타 락페스티벌에 대한 잡음이 있었지만 지난 수 년 동안 단 한 번도 멈추지 않고 진행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락페스티벌로 한 획을 담당했던 ‘대라페’였기에 여러 의견들을 수렴한 끝에 개최장소를 옮겨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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