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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이 난방논란과 관련 제2차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사진=김부선 페이스북 캡쳐]
그는 "전국의 벗들이여. 민주기자들이여. 나에게 용기와 격려를 주시옵소서. 나 지금 떨고 있소이다"라고 심정을 드러냈다. 앞서 김부선은 일부 언론사의 일방적, 편파적 보도와 사생활을 침해하는 취재방식에 불만을 표출한 바 있다. 그는 해당 언론들이 '난방비 비리' 사건 핵심보다는 선정적 내용에만 집중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김부선이 문제를 제기한 보도는 '난방비 0원인 집 수두룩해 VS 김부선도 10개월 동안 안 내'라는 제목의 모 월간지 기사와 '난방비 0원 김부선 아파트의 비밀'이라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 방송이다.이에 김부선은 지난달 29일 페이스북에 "비겁한 지식인들아. 언론인들아. 김부선을 이용해 세월호를 잠재우려는 개수작을 내가 모를 줄 아느냐?"며 일부 언론인을 질타한 바 있다.'난방논란' 김부선이 편파적 보도에 대해 일부 언론을 비판했다. [사진=김부선 페이스북 캡쳐]
앞서 지난 9월12일 김부선은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반상회에서 난방비 비리 문제로 동네 주민과 마찰을 빚었다. 그동안 김부선은 해당 아파트의 세대별 난방비 격차가 비정상적이라며 꾸준히 실태 조사를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박글을 올리고, 지난달 26일 경찰 조사 당시 별도의 기자회견을 여는 등 계속해서 자신의 입장을 밝혀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