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2014학년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LINC사업단 (단장 이규훈)이 지난 26일 광주대 호심기념도서관 5층에서 담당교수와 학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1학기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br />

"대상작품 ‘모닝빵 제조방법 개발’, 사회적 기업에 큰 도움 될 것으로 기대"[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LINC사업단 (단장 이규훈)이 지난 26일 광주대 호심기념도서관 5층에서 담당교수와 학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1학기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경진대회에는 광주대 공학계열을 비롯하여 인문사회, 자연과학, 예체능계열에서 2014년도 1학기 캡스톤 디자인을 수강한 372명의 학생들이 50개의 팀을 이뤄 참가했으며 지식재산권 특강과 작품전시 및 평가, 우수작품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민혜린(식품영양학과 4년)외 8명이 제작한 ‘체중 조절용 모닝빵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모닝빵 제조방법 개발’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상금 70만원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은 김창걸(컴퓨터공학과 4년)외 7명이 제작한 ‘NFC를 이용한 출석체크 시스템 개발’과 정하윤(시각영상학과 4년)의 ‘(주)해밝은 브랜드 리뉴얼 및 패키지 개발’이 각각 차지했다.대상을 받은 ‘모닝빵 제조방법 개발’ 작품은 광주대 가족회사 씨튼장애인직업재활센터와 공동 제작된 것으로 국제학술지 논문발표 및 특허출원 등으로 사회적 기업의 생산성 증대와 신 메뉴개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사업단은 이번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통해 특허 9건과 디자인 등록 12건 등 모두 21건의 지식재산권도 출원했다. 정문재 현장교육 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문제해결 능력이 어느 해 보다 발휘된 자리였다"며 "학생들의 작품 활동이 지식재산권 등록과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시상에 앞선 열린 지식재산권 특강에서 R&D 국제특허사무소 천광신 변리사는 “지식재산권이란 사람의 두뇌에서 나오는 지적창작물”이며 “캡스톤 디자인의 우수 성과물에 대해 브랜드, 상표를 중심으로 지식재산권 등록이 이뤄져야 사업화에 따른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이란 학생들이 학부과정 동안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작품의 기획 및 설계, 제작의 전 과정에 참여해 창의력과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종합설계 교육과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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