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교육 정상화 기여 앞장"[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오는 30일 오전 지역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학과 특성화 박람회’를 개최한다.지난 6월, 전남 도내 국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순천대는 그동안 입시정보와 문화적 혜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순천대-고교 동행 인재양성 프로그램’ 등을 성공리에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순천대는 순천대학교 제30대 총학생회인 ‘다온 총학생회(회장 장우현)’와 함께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추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반기보다 심화된 ‘학과 특성화 박람회’를 연다.이번 박람회는 순천대학교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참여하여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설명과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 입학 자료에 대해 안내하고, 순천대학교 62개 학과가 참여한 전시, 교육, 체험, 실습 등으로 초·중·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적성과 소질을 발견할 수 있는 학과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이번 행사를 총괄 준비한 장우현 총학생회장은 “전반기에는 홍보도 부족한 가운데 약 2,000여명의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찾아주셨다”며 “이번에는 ‘지역민이 함께하는 순천대학교 대동제’와 함께 우리대학교 입학사정관이 준비한 프로그램 등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들을 준비했으니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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