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팔자로 돌아선 외국인에도 불구하고 코스닥 지수가 나흘째 강세를 이어가며 장중 580선을 넘어섰다.19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13포인트(0.54%) 오른 580.10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580.16까지 오르면서 전날 기록한 장중 연고점(578.40)을 넘어섰다. 9시31분 현재는 전거래일 대비 1.73포인트(0.30%) 오른 578.70을 기록 중이다.개인이 56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억원, 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거래량은 6750만주, 거래대금은 4340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정보기기(1.30%), 통신서비스(1.03%), 유통(0.95%) 등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섬유·의류(-0.66%), 비금속(-0.37%) 등은 소폭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SK브로드밴드(1.69%), 성우하이텍(1.45%), 포스코 ICT(1.10%), 동서(1.06%), 메디톡스(1.00%)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고, CJ E&M(-0.85%), 컴투스(-0.07%), CJ오쇼핑(-0.03%) 등은 약세다. 상한가 3종목 포함 54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51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00개 종목은 보합권.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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