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블루투스 헤드셋 전문 제조업체인 블루콤이 중국 IT기업 샤오미(Xiaomi)를 비롯해 중화권 기업들을 중심으로 고객층 확대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상승세다. 18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블루콤은 전일대비 700원(5.32%) 오른 1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영증권은 블루콤이 샤오미와 중화권 고객사 전반으로 고객층이 확대되며 향후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곽찬 연구원은 "블루콤 매출에 25% 가량을 차지하는 리니어 진동모터와 마이크로스피커 매출의 약 40~50% 가량이 샤오미(Xiaomi) 향으로 추정된다"며 "중국업체들의 부품 국산화가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기 때문에 중국 업체들의 부품수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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