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전력이 연내 본사 부지 매각 성공 기대감에 강세다.한국전력은 18일 오전 10시3분 현재 전날보다 600원(1.37%) 오른 4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매수세가 강화되며 4만5000원까지 치솟아 연중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날 한전 서울 삼성동 본사 부지 입찰 절차가 마무리됐으며, 이번 입찰에는 국내 재계 1·2위인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이 참여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본사 부지와 자사주 매각시 배당금 증가가 기대된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92.1% 증가한 2조974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향후 2~3년간 전기요금 인상 없이도 신규 기저발전 가동에 따른 발전믹스 개선, 연료비 하향 안정화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서소정 기자 s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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