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미분양 빠르게 소진…84㎡, 111㎡ 일부 가구만 남아3.3㎡당 평균 분양가 1700만원대 후반~1800만원대 초반…인근 단지 중 최저가
▲아현 아이파크 주경 투시도.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5월 분양한 '아현 아이파크'의 미분양 물량이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전월 대비 4배 넘는 물량이 소진됐으며 이달은 아직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지난 8월보다 많은 가구가 분양 완료됐다. 일반분양으로 공급된 130가구 중 전용면적 59㎡와 84㎡ 주택형 등 중소형 대부분은 초기 완판 됐으며 현재는 84㎡ 저층부와 대형 주택형인 111㎡ 일부 가구만 남아있다.'아현 아이파크'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700만원대 후반~1800만원대 초반으로 주변 인근 단지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서울 도심에 내집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아현 아이파크 단지 내 휴게공간.
서울 마포구 아현 1-3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서울 도심으로 이어지는 편리한 교통망과 더불어 인근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과 2호선 아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단지로 광화문, 시청, 여의도, 강남 등 업무중심지구까지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다. 주변에는 롯데아울렛(서울역점), 롯데마트(서울역점), 이마트(마포공덕점) 등이 있다. 또 인근 아현뉴타운 개발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뉴타운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 아현 아이파크는 현재 잔여 가구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계약을 실시하고 있으며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2동 995-8번지 삼성역 2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준공 예정일은 2017년 2월이다. ☎ 분양문의 (02)562-9800.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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