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슈머로 창업기업의 SW 살린다

-미래부, 2014년도 SW 프로슈머 평가지원 사업 개시[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프로슈머를 활용한 소프트웨어(SW) 검증을 통해 창업 초기 기업들의 SW 제품의 성공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SW 프로슈머 평가지원 사업'을 착수하고, 3일부터 공모를 실시한다.중소·창업 SW기업의 경우, 사용자 피드백 조사나 사전 테스트 등에 대한 역량 부족으로 제품 초기 만족도가 낮아 시장진입 및 안착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미래부는 프로슈머를 활용한 SW 제품 평가 지원 사업에 착수했으며, 올해는 시범적으로 15개 SW를 선정해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SW 프로슈머 평가지원 사업은 공모를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 SW제품을 선정하고, 별도의 과정을 통해 선정된 프로슈머로 하여금 SW 제품을 사용 및 평가 하도록 하는 것이다. 평가대상 SW 공모 분야는 웹과 모바일을 통해 실행될 수 있는 모든 분야의 SW를 대상으로 하며, 시장에 출시되기 전 상용화 수준의 베타버전과 출시 3개월 미만의 SW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슈머 모집은 일반사용자와 전문사용자로 나눠 모집한다. 전문사용자의 경우, SW 테스트 관련 경력 6년 이상인 자가 대상이며, 일반사용자는 SW에 흥미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가능하다.참가 접수는 3일부터 10일간 SW자산뱅크(www.swbank.kr) 홈페이지와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 등을 통해 가능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8일부터 2일간에 걸쳐 발표될 예정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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