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나이벡이 잇단 해외 수출로 강세다.21일 오전 10시38분 현재 나이벡은 전일보다 270원(5.52%) 오른 516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나이벡은 160만500달러(16억3000만원) 규모의 치과용 골이식재 공급계약을 유럽 소재 다국적 의료기기와 의약품 유통회사와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의 71.7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이번에 나이벡과 계약을 체결한 유럽소재 다국적 기업은 치과용 의료기기 점유율 1위의 글로벌 판매권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나이벡에서 공급 받는 뼈이식재(OCS-B) 전량을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 공급한다.앞서 나이벡은 지난달 일본, 대만 등 지역에 130여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나이벡 관계자는 "이번 수출 계약으로 나이벡의 기술력이 해외에서 본격 인정받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며 "남미 지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