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이 거센 흥행 돌풍을 이어가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7일 하루 전국 1235개 상영관에 64만 95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796만 9627명이다.'명량'은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영화다. 배우 최민식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이순신 장군과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791개 스크린에서 25만 4057명의 관객을 동원한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 차지했다. '드래곤 길들이기2'는 420개 스크린에서 5만 797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에 올랐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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