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사진=하이원리조트 제공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전력투구?"김효주(19)가 5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프로야구 롯데-NC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는 장면이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벌써 3승을 쓸어 은 선수다. 타이틀스폰서가 롯데다. 김효주 역시 "소속사인 롯데가 플레이오프에 꼭 진출해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시구에 앞서 '이종(異種) 니어핀 대결'도 열렸다. 김효주, 김하늘(26ㆍ비씨카드), 조윤지(23ㆍ하이원리조트)가 롯데의 손아섭(26)과 전준우(28), 이명우(32)와 맞붙었다. 조윤지-이명우, 김하늘-전준우의 대결이 1승1패씩을 거둔 상황에서 마지막 주자 김효주(2.5m)가 3차 시기에서 박종윤(2.8m)보다 불과 30cm 차로 가깝게 붙여 골프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우승상금 300만원은 KLPGA투어 하이원리조드오픈의 채리티 기금으로 기부됐다. 사진=하이원리조트 제공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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