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현대로템이 2분기 실적 실망감에 하락세다. 4일 오전 10시42분 현대로템은 전일대비 1450원(5.95%) 떨어진 2만295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로템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57억으로 전년동기대비 88.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 감소한 7598억원, 당기순이익은 20.7% 줄어든 265억원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플랜트 뿐만 아니라 철도사업부까지 적자 전환하면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며 "우리나라 전동차 품질관리 비용은 추가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철도부문 수익성 회복은 더딜 것"이라고 내다봤다.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