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 C&C, 호실적+배당 확대 기대감에 '신고가'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SK C&C가 실적 개선과 배당 확대 기대감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4일 오전 10시6분 현재 SK C&C는 전날보다 5000원(2.83%) 오른 18만1500원에 거래중이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배당이 대폭 증대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오진원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도 컨센서스인 610억원 대비 상회할 여지가 충분하다"며 "최근 증시 화두인 배당의 수혜주로서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오 연구원은 "SK C&C는 2009년 상장 이후 주주환원율 130.5%로 코스피 전 상장사 중 최고 수준"이라며 "향후 주주환원은 배당에 보다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삼성SDS 등 삼성그룹 비상장사 기업공개(IPO) 대기로 밸류에이션 상승의 계기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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