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재활용 정거장
또 이를 관리하고 주변 정리하는 일은 지역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우선 선발해 맡길 예정으로 수집한 재활용품을 판 수익을 관리하는 어르신들에게 보상금으로 지급해 일자리 창출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구는 올해 역마을협동조합과 협력, 역촌동 32번지 일대 3395가구를 대상으로 9월1일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재활용정거장 사업이 주민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도 있는 일이지만 소중한 자원의 재활용과 쾌적한 골목환경 조성, 처리비용의 절감을 위해 주민이 함께 참여, 서로 격려해 성공적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