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조선소서 폭발사고…19명 부상 병원 후송

[아시아경제 김종호]전남 여수의 조선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31일 오후 4시 13분 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주)여수해양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참치어선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오후 5시 40분 현재 19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현재 119는 배 안에 남은 근로자를 구조하고 있어 부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망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작업 중 암모니아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119는 추정하고 있다.이곳은 선박 수리 전문 업체로 외국 선박들도 수리를 맡길 만큼 일대에서 가장 큰 규모의 조선소 중 하나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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