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코스피가 파죽지세로 올라 208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이 순매수 규모를 확대하고 있고 기관도 '사자세'로 돌아섰다. 30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8포인트(0.86%) 오른 2079.77이다. 장중 한때 2080선까지 올라갔으나 엎치락 뒤치락 하는 모습이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2466억원을 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2455억원, 기관이 33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위로 끌어올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SK텔레콤(5.71%), NAVER(3.81%), SK하이닉스(3.15%), 현대차(2.53%), 신한지주(1.77%), 기아차(1.32%), 한국전력(1.21%)등의 순으로 오름세다. 삼성전자(0.79%), POSCO(0.6%)도 강보합권이다. 업종별로 기계(-1.89%), 운수창고(-0.57%), 의약품(-0.55%), 섬유.의복(-0.34%), 종이.목재(-0.07%)등은 하락하고 있다. 은행(5.58%), 통신업(5.64%), 전기가스업(1.8%), 금융업(1.53%), 보험(1.35%)등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상한가 없이 369개 종목이 강세다. 1개 하한가 포함 426개 종목은 약세다. 76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코스닥은 0.47포인트(0.09%) 오른 542.31이다. 원달러 호나율은 0.2포인트 오른 1024.6원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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