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30 재보궐선거에서 개인 사정 등으로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25~26일 사전투표소에서 미리 투표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사전투표를 하기 위해선 선거인 본인 확인을 거쳐야 하므로 본인의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또는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사전투표소는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읍·면·동마다 1곳씩 설치된다. 이번 재보선의 사전투표소는 총 257개다.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가정보통신망이 설비된 관공서 위주로 사전투표소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다만, 1층이 아닌 장소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경우에는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이 투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1층에 임시기표소를 설치하고 사전투표 안내도우미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www.nec.go.kr)와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선관위 대표전화 139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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