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지인 추천하면 매월 최대 2만원 요금할인'

LG유플러스가 친구·가족·연인 등을 신규가입 또는 기기변경으로 추천하면 매월 최대 2만원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요금제를 24일 출시했다.

유플러스 가족친구할인 사례예시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친구·가족·연인 등을 신규가입 또는 기기변경으로 추천하면 매월 최대 2만원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요금제가 출시됐다.24일 LG유플러스는 지인을 추천하는 고객에게 매월 최대 2만원의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유플러스 가족친구 할인’을 24일 출시했다.유플러스 가족친구 할인은 LG유플러스 고객이 추천한 가족, 친구, 연인 등 지인이 LG유플러스에 신규 가입, 번호이동 또는 기기 변경하면 추천 건수에 따라 고객에게 매월 최대 2만원의 요금할인을 제공하는 신개념 지인 추천 요금할인 상품이다.지인추천은 고객 1명당 최대 4건까지 가능하며 추천 건수가 많아질수록 요금할인 금액도 증가한다. 추천 받은 고객이 기본료 8만원 이상 요금제를 이용하면 추천 건수에 따라 건당 최대 5000원, 8만원 미만 요금제일 경우 건당 최대 2500원의 요금할인이 제공된다.예를들어 고객이 추천한 지인 4명 중 2명이 'LTE8 무한대 80' 요금제에 가입하고 남은 2명이 LTE34 요금제에 가입하면 인당 각각 5000원과 2500원의 할인을 적용 받아 월 1만 5000원의 요금할인을 받게 된다. LTE34 이용 고객 2명이 LTE8 무한대 요금제로 바꾸면 할인금액은 2만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할인이 가족고객뿐만 아니라 친구, 연인, 동료 등 모든 고객에게 요금할인 혜택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파격적인 조건"이라고 설명했다.통상 고객이 요금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들이 결합상품에 가입하거나 약정기간을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상품은 별도 결합 이나 약정 조건 없이 다른 고객을 추천만 하면 누구나 요금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약정할인 등 기존의 요금할인 프로그램 및 유무선 결합상품인 '한방에요(yo)'와 중복 가입도 가능하다. 또 상품 가입 후 중도 해지하거나 피추천 고객이 요금제를 변경하더라도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아 별도 요금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이 할인 혜택을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 없이 모바일 문자(MMS) 인증만으로 추천 친구 등록이 가능토록 했다.오는 10월말까지 프로모션 형태로 운영되는 유플러스 가족친구 할인은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이나 고객센터(1544-0010)에서 상품가입 및 추천친구를 등록할 수 있다. 8월부터는 모바일 고객센터 앱과 홈페이지에서도 가입과 친구 등록이 가능하다. 양철희 마케팅담당 상무는 "보다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결합과 가족이라는 할인조건을 과감히 허물었다"며 "다양한 요금할인 상품과 중복가입이 가능해 고가 요금제 이용고객들의 가계통신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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