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즐기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8월4일 개막

모차르트 '돈 조반니', 베르디의 '일 트로바토레' 등 중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영화관 메가박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라이브중계 프로그램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Salzburg Festival 2014)'이 8월4일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로 화려한 막을 연다.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1920년부터 시작해 유럽을 대표하는 여름 음악 축제로 자리잡았다. 전 세계에서 최고라고 인정받는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오페라 스타들이 총출동하며, 클래식 마니아들도 이때를 손꼽아 기다려 세계 각지에서 28만명 가량 몰려든다. 현지에서 7월18일에 시작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8월31일까지 이어진다.2012년부터 여름마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만을 선별해 생중계해 온 메가박스는 올해에도 전국 11개 지점에서 오페라 3개 작품을 단독 중계한다.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8/4) ▲베르디의 일 트로바토레(8/16)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8/23) 순으로 상영된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다니엘레 가티, 프란츠 뵐저 뫼스트 등의 세계적인 지휘자가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코엑스, 목동, 센트럴, 동대문, 이수, 영통, 킨텍스, 대전, 대구, 광주, 해운대 등 11개 지점에서 상영되며, 모든 오페라 작품에는 한글자막이 제공된다. 티켓 가격은 일반 상영관 기준 3만원(메가박스 VIP 15% 할인, 청소년 50% 할인). 보다 자세한 사항 확인 및 예매는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에서 가능하다. (문의 메가박스 1544-0070)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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