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채영 위암 투병(사진: KBS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유채영 위암 투병…팬들에게 기도 부탁하는 남편의 러브스토리방송인 유채영이 위암 수술 후 사경을 헤맨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남편과의 러브스토리가 관심을 끌고 있다.유채영이 지난해 10월 건강 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같은 달 바로 수술을 받았지만 이미 암이 주변부로 전이돼 위급한 상황이다. 현재 유채영의 남편과 가족 등이 병실을 지키고 있다.
유채영 웨딩사진
유채영은 2008년 9월 부동산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 김주환씨와 화촉을 밝혔다. 당시 두 사람은 10년 전 친구들과의 모임 자리에서 처음 만났으며 그때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유채영의 적극적인 프러포즈에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유채영은 결국 10년지기 친구를 남편으로 맞았다. 유채영은 2009년 가요계 컴백 당시 10년 만의 복귀에 남편의 격려가 가장 큰 힘이 됐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유채영은 1973년 출생으로 안양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94년 그룹 쿨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1999년 솔로 1집 '이모션'을 발표해 솔로 활동을 펼쳤으며 영화 '색즉시공' 드라마 '패션왕' 등에 출연해 다재다능한 끼를 보여 왔다.유채영의 위암 소식을 들은 누리꾼은 "유채영 꼭 이겨내고 빨리 쾌차하시길" "유채영 정말 좋아했는데 위암이라니 청천벽력이다" "유채영 TV에서 꼭 다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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