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렁쇠 소년 윤태웅, 교황 방한 때 시복식 자원봉사 리더 맡는다

굴렁쇠 소년 윤태웅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굴렁쇠 소년 윤태웅, 교황 방한 때 시복식 자원봉사 리더 맡는다88서울올림픽 개막식에서 굴렁쇠 소년으로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배우 윤태웅의 근황이 화제다.윤태웅은 오는 8월 교황 프란치스코 방한 때 행사를 위한 자원봉사자 4400여 명 중 한명으로 활동할 예정이다.윤태웅은 오는 8월 16일 교황이 광화문에서 집전할 순교자 124위 시복식에서 봉사자 소그룹을 이끄는 청년리더 역할을 맡게된다.앞서 윤태웅은 지난해 충북 청원에 있는 충청대학교에서 방송연예과의 '영화연기' 수업을 시작해 교수로서의 첫 발을 내딛기도 했다.배우 윤태웅은 1981년 9월30일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그가 태어난 날이 대한민국 서울이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날이다.윤태웅의 이력을 보면 경기대학교 체육학과 출신이자,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모델로 오랜 기간 활동했고 tvN '롤러코스터', 공연 '불 좀 꺼주세요'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등에 출연한 배우다. 또한 충청대 방송연예과에서 연기를 강의하며 강단에 서기도 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해피선데이 1박2일' 인천 연평도 편에 여행 중 우연히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과거 윤태웅은 "굴렁쇠 소년은 올림픽 개회식의 이벤트로 국민들에게 큰 추억을 선사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기억해 주는 것은 큰 영광이지만 이제는 굴렁쇠 소년보다는 배우 윤태웅으로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윤태웅의 부친은 축구 국가대표에 뽑힐 정도로 실력있는 운동선수였다. 부친을 닮아서인지 그도 운동을 좋아한다. 윤태웅 굴렁쇠 소년 소식에 네티즌은 "윤태웅, 굴렁쇠 소년 이었구나" "윤태웅, 배우 윤태웅으로 알아주길 원하는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이슈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