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기 곡성군수(오른쪽)는 16일 곡성군의회 이국섭 의장, 이왕근 기획실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군의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국고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유근기 곡성군수가 2015년도 지역현안사업에 필요한 국고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 군수는 16일 곡성군의회 이국섭 의장, 이왕근 기획실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군의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국고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군이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섬진강변체험학습장 조성사업 12억, 섬진강변 관광명소화사업 30억, 청계동 임란의병훈련체험장 조성 5억5천만 원 등 섬진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관광벨트 구축사업비다. 또한 오곡면 미산리에 복합산림휴양단지인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기반사업비 2억5천만 원, 지역발전과 주민생활 불편 해소, 소득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입면, 삼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목사동면 용바위권역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등 3건에 18억원도 지원 요청했다. 이에 앞서 유 군수는 14일에도 도청 실국을 방문해 재해위험시설물의 긴급한 개보수 사업과 노인복지시설 및 정신건강증진센터 운영 등 재해예방과 복지서비스 확충을 위한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농업 및 문화·관광사업 개발이 절실하다”며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서는 국고예산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도 도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국고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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