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괴담', 방학과 함께 꾸준한 관객몰이… 박스오피스 5위

영화 '소녀괴담' 포스터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소녀괴담'(감독 오인천)이 방학과 함께 청소년 관객들이 몰리며 관객 몰이에 성공,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소녀괴담'은 전국 269개 스크린에서 1만 192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8만 1736명이다.'소녀괴담'은 귀신을 보는 한 소년이 또래의 소녀 귀신을 만나 의문의 마스크 괴담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배우 강하늘, 김소은, 김정태, 한혜린 등이 출연했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790개 스크린에서 20만 1349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이 차지했다. 2위에는 전국 640개 스크린에서 10만 9278명의 관객을 동원한 '신의 한 수'가, 3위에는 전국 526개 스크린에서 4만 6956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가 이름을 올렸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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