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3일 청사내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 및 안전 혁신방안'에 대해 외부 전문가, 산하기관, 내부 공무원 등이 참석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의 안건은 '재난 및 안전 혁신방안'이다. 미래부는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미래부가 재난 및 안전관리 수준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정상화 TF'를 구성, 2개월에 걸쳐 재난 및 안전관리 혁신방안을 마련해 왔다.주요내용은 직원 안전의식 혁신, 튼튼한 안전관리 기반조성, 안전관리 체계 정립, 소속·산하기관 시설관리 강화, 국가 정책과제 등이다.이번 공청회에는 김동헌 원장(재난안전원) 등 6명의 외부 전문가, 관계부처 및 내부 공무원 기르고 소속 및 산하기관 등에서도 참석하여 혁신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번 공청회를 거쳐 방안의 내용을 확정하고 하반기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창한 미래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미래부의 혁신방안은 부차원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것"이라며 "앞으로 다른 부처에도 모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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