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이 2015년도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 사업을 조기 추진하기 위해 'ICT R&D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내년 ICT R&D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게 될 이번 기술수요조사는 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약 5주간) 실시된다. ICT 10대 기술분야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을 조사해 신규과제 기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수요조사의 참여자격은 ICT R&D 사업에 관심이 있고 참여 의사가 있는 기관 또는 개인으로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의 과제관리시스템(smart.iitp.kr)에서 기술수요조사 양식을 다운받아 관련 내용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제안된 기술수요는 2015년도 과제기획위원회에서 ▲기술적합성 ▲사업적합성 ▲중복성 등 기준을 통해 검토되고, 최종적인 신규과제는 금년 하반기에 기획돼 내년 초 공모될 예정이다.한편 미래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찾아가는 ICT R&D 지역설명회'를 7월중 개최(서울, 대전, 부산, 광주, 춘천)하고, R&D 분야별 전문가인 CP가 산·학·연 연구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요구사항 발굴 및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현장 컨설팅'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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