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원ㆍ달러 환율이 보합세를 보이며 101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13.4원보다 0.4원 내린 1013.0원에 개장했다. 하지만 오전 9시30분에는 전일 종가보다 0.3원 오른 1013.7원에 거래됐다.월말과 분기말, 반기말이 겹치면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네고) 물량이 환율 하락 요인이다.다만 시장에서는 연저점 추가 붕괴에 대한 심리적 부담과 당국 개입 경계감 등은 환율 상승 요인이라고 보고 있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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