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완도군수 12년간의 임기마치고 명예롭게 퇴임

김종식 완도군수가 퇴임기념 북 콘서트를 열었다.

“자신의 회고록 출판을 기념하는 북-콘서트 열어 공식 퇴임”[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02년부터 12년간 완도군정을 이끌어 온 김종식 완도군수가 임기를 마치고 명예롭게 퇴임했다.27일 오후 2시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자신의 회고록 ‘창조의 길을 열다’출판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열고 공식 퇴임했다.퇴임사를 대신한 40여분 동안의 북-콘서트에서 건강의 섬 완도 발전과 군민 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밤잠을 설치며 고군분투한 12년간의 기억을 생생하고 담담하게 회고 했다.김 군수는 “늘 새로운 길위로 나서서 도전했고 때로는, 세상에 없었던 것을 새롭게 만드는 창조의 길을 걸으며 군정 발전의 기적을 이뤄내기까지 참 고달팠지만 한편으론 행복한 여정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12년전 완도군수 출마는 연어가 고향으로 돌아와 알을 낳는 것과 같은 의미가 있었다며 젊은 시절 회사생활과 공직 경험을 통해 짜놓은 정책들을 고향인 완도에서 실현해 보고 싶어서 였다고 회고했다.군수 재임기간 핵심 정책으로 추진한 브랜드 마케팅, 지역의 가치발견, 영상마케팅 추진, 미래성장 동력산업 개발 등 굵직한 정책의 추진 과정을 밝히는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또한, 장보고라는 영웅, 그리고 수산물과 함께 행복한 동거였고 세일즈행정, 벤처행정을 펼쳐 농수산물 판촉을 활성화하고 관광객을 불러 들였으며, 완도라는 지역의 가치를 들고 떠났던 세일즈 행정의 마지막 화룡정점은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였다고 피력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민선 3,4,5기 완도군수를 역임하면서 대통령 근정포장,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장상,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대상,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대한민국 최고 목민관상을 수상하였고, 미래를 여는 혁신인물로 선정된바 있다. 임기를 마친 김 군수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고 싶다”며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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