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 ]광양시가 작지만 강한농업인 육성으로 농업·농촌의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열어가기 위하여 27일(금) 농업인교육관에서 50명을 대상으로 ‘제2차 강소농 후속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동신대학교 송문갑 교수를 초빙하여 “고전으로 배우는 리더의 조직화 전략”이란 주제로 농업에 접목하는 방법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시는 지난 2011년부터 400여명의 강소농을 육성해 오고 있으며, 금년 11월까지 고객관리 서비스 마케팅, 환경분석 및 경영진단, 농장브랜드 홍보지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김병호 기술보급과장은 “강소농은 비록 경영 규모는 작지만 생산·가공·유통·마케팅 등에 필요한 각종 능력을 불어넣어 성공한 농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며 “이번 후속교육이 강소농들에게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강소농이란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라 미국, 유럽 등 경쟁국에 비해 경영규모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으로 되기 위해 신기술과 경영 노하우, 마케팅을 접목해 농업을 단순 식품생산 기능에서 탈피하여 고부가가치 융복합산업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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