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해양수산부는 오는 8월8일까지 용도 폐기된 해양쓰레기와 폐자원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작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은 물론 3인 이내의 팀으로도 응모할 수 있다. 대회 웹사이트(www.up-cycling.co.kr)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작품 사진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예선심사 통과 작품에 한하여 추후 실물작품을 제출하게 된다. 응모작 수에는 제한이 없다. 대상 1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해양수산부장관상, 금상 1팀은 상금 100만원과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상, 은상 2팀에게는 각 상금 50만원, 동상 4팀에게는 각 상금 30만원, 장려상 10팀에게는 각 10만원 상당의 기념품과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상이 주어진다.수상자 발표는 8월 26일, 시상식은 9월 5일 진행된다.홍종욱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은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작품 공모전을 통해 바다 생태계를 위협하는 해양쓰레기 문제를 인식하고, 업사이클링 문화가 우리 생활에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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