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북구청장에 새정치민주연합 송광운 후보가 당선됐다. 송 당선인은 지난 민선 4기와 5기에 이은 3선에 성공했다. 송광운 당선인은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중단 없는 북구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민선 6기도 30여년 행정경험과 북구 공직자의 적극적인 마인드를 바탕으로 북구를 전국 최고의 민생 경제·복지 1번지로 만들어내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송 당선인은 “선거기간동안 있었던 대립이나 감정은 모두 접고 북구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상생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송 당선인은 “보다 더 잘살고 살맛나는 행복한 북구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민선 6기 10대 핵심프로젝트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민선5기 공약이행율 98%가 증명하듯 믿음과 신뢰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주민이 행복한 북구 건설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며 “광주 자치구 최초로 3선 구청장 임무를 완수하겠으며, 주민 여러분의 성원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송광운 북구청장 당선인은 전남 장성 삼계 출신으로 광주서중과 일고를 졸업했으며, 고려대 법대 재학시절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광주시 감사실장, 내무부 세정과장, 행정자치부 장관 비서실장,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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