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대표팀[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한국과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맞붙을 벨기에가 대표팀 최종명단 23인을 확정했다. 벨기에 축구협회는 4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한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정강이 부상을 입었던 골키퍼 쿤 카스테일스(22·호펜하임)가 탈락했다. 대체자로 사미 보수트(28·쥘테-바레헴)가 합류했다. 벨기에 축구협회는 "FIFA에 카스테일스가 포함된 명단을 기한인 3일에 제출했지만 그의 회복이 월드컵까지 불가능해 제외했다"고 했다. 허벅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시몽 미뇰레(26·리버풀)는 명단에 포함됐다. 월드컵에 출전하는 각국 대표팀은 해당 국가의 첫 경기 열흘 전까지 부상 등을 이유로 선수를 교체할 수 있다.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첫 경기 24시간 전부터는 부상자가 나와도 대체선수를 선발할 수 없다. △벨기에 월드컵 대표팀 최종명단 23인 ▲ GK(3명)= 티보 쿠르투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몽 미뇰레(리버풀), 사미 보수트(쥘테-바레헴)▲ DF(8명) = 토비 알데르바이럴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랑 시망(스탕다르 리에주), 뱅상 콩파니(맨체스터 시티), 니콜라스 롬바르츠(제니트), 다니엘 판바위턴(바이에른 뮌헨), 앙토니 반덴보르(안더레흐트), 토마스 페르말런(아스널), 얀 페르통언(토트넘)▲ MF(6명) = 나세르 샤들리, 무사 뎀벨레(이상 토트넘) 케빈 더브라위너(볼프스부르크), 스테번 드푸르(FC포르투), 마루안 펠라이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악셀 위첼(제니트)▲ FW(6명) = 에덴 아자르(첼시), 아드난 야누자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로멜루 루카쿠, 케빈 미랄라스(이상 에버턴), 드리스 메르턴스(나폴리), 디보크 오리기(릴)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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