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이 농번기를 맞아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군은 3일부터 13일까지 7일간(공휴일 제외) 영농철을 맞아 야간민원실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야간민원실 운영은 바쁜 농번기로 일손이 부족함에도 꼭 필요한 각종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근무시간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저녁시간을 이용해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20시까지 2시간 연장근무를 하고 시범운영기간이 끝난 뒤 이용율을 분석해 필요시 더 연장할 계획이다.민원발급 대상은 인감·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및 여권발급과 무인민원 발급기로 발급 가능한 제증명 중 타기관(부처)과 연계된 민원인 부동산, 차량, 가족관계 업무는 제외되며 주민등록등·초본 등 51종을 발급 한다.군 관계자는 “즉시 처리 가능한 민원서류는 창구에서 발급이 가능하며, 당일 처리가 불가능한 민원은 담당부서에 연계 처리 후 민원인에게 우편으로 발송해 주는 등 바쁜 농번기철 일손부족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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