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보해농원 청매실 수확 한창

해남 보해농원에서 청매실을 수확해 고르는 작업이 한창이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 산이면 보해매실농원에서 청매실 수확작업이 한창이다.지난해보다 2주 정도 빨라진 수확은 따뜻했던 일기로 인해 수확량이 전년도 대비 10%가 늘어 모두 500여 톤이 수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보해매실농원 관계자에 따르면 본격적인 수확은 지난 5월24일부터 시작, 매실 풍년이 이룬 만큼 출하량을 조절하며 6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가격은 수확초기 kg당 2,500원에서 최상급 6,000원으로 시작됐지만 수확이 본격화되면 가격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보해매실농원에서는 현장판매와 택배예약이 가능하며, 10kg 1박스에 20,000원~60,000원에 판매한다.한편 이곳 보해매실농원은 14만평에 1만5천 그루의 매실나무가 조성되어 있는 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