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28일 광양소방서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br />
“화재 초기대응과 인명대피 훈련, 위급환자 응급처치 훈련”“ 민·관 합동훈련으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 지켜 나갈 것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28일 광양소방서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광양제철소 직원들과 광양소방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합동소방훈련은 금호동 광양제철소 본부 7층 홍보 브리핑 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로 확산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초기대응을 비롯한 화재진행 상황 알림, 인명대피, 화재진압, 사후관리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광양제철소 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화재 대응능력에 초점을 맞추고 초동 진압 5분 ‘골든 타임’의 민첩한 대처는 물론 화재상황을 신속히 알림으로써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비상구 이용 긴급대피 훈련과 옥내.외 소화전의 올바른 사용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 “최근 화재로 인한 안타까운 소식을 자주 접하고 있다”라며 “화재는 다수의 인명피해가 빠르게 진행되는 무서운 재난인 만큼 불시에 발생하는 화재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민·관 합동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의 초동 대처능력을 키워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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