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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의 시구를 받아내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한 류현진.(사진:LA다저스 트위터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찬호 시구, 류현진은 포수로 '레전드와 에이스'의 만남에 LA가 들썩''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LA다저스 시구자로 나서 류현진과 만나며 '레전드와 에이스'의 우정을 나눴다.박찬호와 류현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전 '코리아 나잇'(Korea Night)행사에서 각각 시구자와 포수로 나서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또한 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애국가를 불렀고 R&B 가수 알리는 미국 국가를 불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29일 경기에는 미쓰에이 수지가 시구에 나선다. 한편 류현진이 선발로 출전한 27일 다저스타디움을 찾은 수지는 LA다저스의 스냅백을 착용하고 직접 준비한 플래카드를 들고 류현진을 응원했다.박찬호의 시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찬호 시구, 류현진이 공 받는 모습 뭉클하네" "박찬호 시구, 역시 코리안 특급" "박찬호 시구, 다시 마운드에 선 모습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