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수 한달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출생아 수가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3월 출생아 수는 3만82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00명, 0.8%감소했다. 월별 출생아 수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 1월까지 13개월 연속 감소했다가 2월 상승세로 반전했다가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경남만 증가했고 부산, 대구, 인천 등 5개 시도는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2만43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명, 0.4% 증가했다. 서울, 인천, 경북 3개 시도는 증가, 광주, 전남, 경남 3개 시도는 감소했다. 혼인 건수는 2만500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1400건, 5.9% 증가했다. 서울, 대구, 경기 등 6개 시도는 증가, 부산, 광주 2개 시도는 감소했다. 이혼 건수는 95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000건, 11.8% 증가했다. 대구, 인천, 경기 등 6개 시도는 증가, 전북 1개 시도는 감소했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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