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하오란 코팅백판지, 장쑤성서 '명품브랜드' 제품 선정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차이나하오란이 현재 생산 중인 코팅백판지 제품이 장쑤성(江蘇省)으로부터 명품브랜드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차이나하오란의 본사인 장인신하오제지가 속한 장쑤성은 ‘장쑤성 명패(명품 브랜드)’ 전략 추진위원회를 통해 지난 5월 장쑤성 명패(명품 브랜드) 제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총 38개 기업의 제품이 선정됐으며 차이나하오란은 코팅백판지 제품인 ‘장잉패(江?牌)’가 장쑤성 명패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번 장쑤성 명패(명품 브랜드) 선정은 오는 2016년 12월까지 유효하다. 차이나하오란의 코팅백판지 장잉패는 중국 각지에서 회수한 폐지를 재생한 종이이다. 치약 케이스, 약품 케이스 등 공산품 포장 박스와 포커카드 및 애니메이션 카드 등을 제작할 때 사용되며 이 중 포커카드 제작에 사용되는 포커지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차이나하오란의 수익성 개선 기여도가 높은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을 인정받았다는 것은 결국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장쑤성 명패(명품 브랜드) 선정이 국내 마케팅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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