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68층 송도 '동북아트레이드타워' 8년만에 내달 완공

▲국내 최고 68층 동북아 트레이드타워 내달 완공(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내 최고 68층 송도 '동북아트레이드타워' 8년만에 내달 완공 국내 최고층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가 오는 6월 완공된다. 2006년 착공한 지 8년 만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랜드 마크인 동북아트레이드타워가 다음 달 중순쯤 완공될 것이라고 밝혔다.동북아트레이드타워는 지하 3층, 지상 68층, 높이 305m, 연면적 19만5220㎡ 규모다. 2006년 8월 착공했으나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세 차례 중단되다가 지난해 3월 공사를 재개했다. 총 공사비는 5000억원이다. 동북아트레이드타워에는 대우인터내셔널이 사옥으로 사용할 9~21층을 포함해 2~33층에는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입주할 사무실과 상업시설이, 36~37층에는 연회장과 레스토랑, 회의실 등 호텔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38~64층에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를 비롯해 423실의 레지던스 호텔이 들어선다. 65층에는 송도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운영된다.동북아트레이드타워가 위치한 곳은 송도 국제 업무 단지 내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5분 거리로, 인근에는 송도 컨벤시아와, 쉐라톤 호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인천아트센터, 센트럴파크 등이 있다.동북아트레이드타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동북아트레이드타워, 63빌딩보다 크네"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우와 어마어마하다" "동북아트레이드타워, 가볼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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