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국회는 20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국무위원들을 상대로 세월호 참사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한다.이날 현안질문은 최대현안인 세월호 참사의 발생 원인, 정부의 사고수습 과정, 재발방지대책 등 모든 사안을 다룰 것으로 보여 여야 간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책임론을 부각시키고 특검 실시를 강하게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새누리당에서는 유기준, 신성범, 김동완, 김명연, 문정림, 윤명희 의원이, 야당에서는 문희상, 김춘진, 우원식, 김현, 전해철(이상 새정치민주연합), 이상규(통합진보당) 의원이 각각 질문자로 나선다.이날 현안질문에는 정 총리 이외에 강병규 행정안전부 장관,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출석한다. 다만 사고현장에서 총괄 지휘를 하고 있는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불참하고 차관과 차장이 대신 출석한다.국회는 21일에도 참사 관련 긴급현안질문을 이어간다.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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