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구글 유튜브가 비디오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트위치를 인수한다. 인수금액은 10억달러(약1조250억원)로 인수가 성사되면 전액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의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가 비디오 게임 스트리밍 업체 트위치(Twitch)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거래는 규제 당국의 심사를 거친 뒤 발표될 예정이다. 트위치는 2011년 6월 저스틴 칸과 에미트 시어가 게임 콘텐츠에 중점을 둔 스트리밍 서비스로 시작했으며, 서비스 2년 만에 게임전용 방송국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트위치 사이트의 월간 사용자 수는 4500만명이며,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활동 이용자 수는 100만명이 넘는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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