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연속 경기 멀티히트 행진을 5경기에서 마감했다.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톱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그 사이 시즌 타율은 0.370에서 0.354로 떨어졌다. 출루율도 0.500에서 0.484로 낮아졌다. 콜로라도 왼손 선발투수 호르헤 데 라 로사를 상대한 추신수는 1회 시속 91마일 직구에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타석에서는 스플리터에 허를 찔렸다. 4회 루킹 삼진을 당했고 6회 2루수 앞 땅볼로 잡혔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닛 마셋의 시속 87마일 스플리터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추신수의 부진 속에 텍사스는 2-9로 졌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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