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미국산 활(活)랍스터 판매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이마트가 8일부터 일주일간 미국산 활랍스터(1마리, 450g 내외)를 도매가격보다 20% 가량 싼 1만2990원에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이마트는 활랍스터 국내 직소싱을 위해 미국 동북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현지 랍스터 수출 최대 업체를 방문해 수출용 최상급 랍스터를 직접 선별했으며, 최상의 상품성 유지를 위한 포장단위, 포장 방법을 직접 개발해 적용했다.이마트 활랍스터는 항공직송을 통해 미국 산지에서 조업 후 3일만에 국내에 도착하며, 매장 입고 전에는 동해 랍스터 전용 계류장에 보관돼 선도를 유지한다.직소싱 활랍스터는 지난해 일주일 간 행사를 위해 준비한 10만마리가 조기 품절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해에만 이마트에서 60만 마리가 판매됐다.원국희 이마트 수산팀 갑각류 담당 바이어는 "5월의 경우 미국 랍스터 조업 초기로 물량이 많지 않은 시기지만, 국내에서 가족 대표 먹거리로 자리잡은 활랍스터를 이달에 선보이기 위해 현지업체와 올해 초부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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