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2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1센트(0.3%) 하락한 배럴당 101.44달러에서 마감됐다. 시장전문가들은 이날 원유 재고 증가로 유가가 하락 압박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전주보다 350만배럴 증가한 3억9760만배럴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원유 재고 통계가 시작된 1982년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한편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6센트(0.15%) 떨어진 배럴당 109.11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김근철 기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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