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창업진흥원과 손잡고 2014년 대한민국 창업리그를 추진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창업리그는 창업 잠재력을 보유한 우수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전국의 창업경진대회를 통합한 것으로, 전국 예선 격인 86개 창업경진대회를 거쳐 오는 11월 말 최종 결승전을 통해 승자를 가리게 된다. 승자인 왕중왕에게는 1억원의 우승상금과 해외연수, 중기청의 창업지원사업·R&D 연계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올해는 제각기 열리던 창업경진대회들을 중기청이 통합 관리해 기관별 창업경진대회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본선과 왕중왕전을 치러 각종 경진대회에서 중복수상을 노리던 '상금사냥꾼'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앞선 지난 21일 창업경진대회 운영기관 86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각 창업경진대회의 운영기관 목록과 지원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창업넷(www.changupnet.g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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